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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술100

회곡양조장 안동소주 안동소주는 가양주(家釀酒) 중에서 상당히 일찌기 현대식 공장에서 상품화된 술 중의 한가지입니다.초창기인 1920년 제비원소주라는 상표로 출시되었고, 1962년에 박씨의 망령에 의해 순곡주 생산이 금지되었습니다.민간에서 간간히 집에서 빚는 술로 전승되어서 1987년에서야 경상북도무형문화재 12호로 안동소주 제조방법이 지정되어 1990년부터 민속주로 재생산이 되었습니다.결국 우리의 전통술이지만, 그 역사가 제법 길다고 하는 안동소주 마저 이토록 재생산의 역사가 짧게 된 것은 일본의 만행탓도 아니고, 대한민국을 망쳐먹으려던 박씨 모녀의 만행 중의 한가지인 것입니다. (그런데도 안동을 비롯한 tk는 여전히 박가놈을 신으로 떠 받들죠.)인스타그램에서 발견한 단 1장의 사진...고백, 안동소주, 안동 국화주이 술의.. 2019. 9. 26.
인천 서구 보해 잎새주 파는 곳 북항 라라식자재마트 송가인 덕에 전국 판매처 확대 지난 설에 목포에서 아내가 잎새주를 맛보더니 잎새주에 푹 빠졌다. 그런데 정작 잎새주는 지방소주라 서울에서 파는 곳이 거의 없다. 두달 전에 조우와 군산에 참돔 타이라바를 갔을 때 비응항 인근의 편의점에서 잎새주를 봤다. 하지만 낚시가 우선이라 귀경길에 편의점에서 사자며 그냥 낚시를 한 뒤 군산 시내 편의점을 죄 돌다 익산에도 들렀지만 전북이라 전남 지방 소주인 잎새주를 살 수가 없었다. 결국 다시 추석이 다가와서 무안에 내려가기 며칠전인 오늘... 집근처 인천 서구 북항 모다 아울렛 근처에 새로 생긴 인천 서구 식자재 마트인 라라식자재마트에서 잎새주를 만났다. 혹시 인천 서구에서 잎새주를 애타게 찾는 사람이 있다면 이 곳 라라식자재마트 주류 코너를 찾으면 된다. 8월 말에 오픈했다는 이 식자재마트는.... 2019. 9. 8.
조은술 세종주조 알밤 막걸리 조은술 세종의 알밤 막걸리를 시켰습니다. 일전에 마신 적이 있지만, 작정하고 마셨던 게 아닌지라, 품평도 할 겸 시켰습니다.바로 저런 색깔입니다. 마치 바나나 우유 색이라고나 할까요? 밤 향과 맛이 확실하게 "난 밤 막걸리야!" 라고 외쳐대는 맛입니다.그만큼 달달 하기도 합니다. 밤이 들어갔으니 고소한 것도 역시 빼 놓을 수 없겠죠? 일전에 잣 막걸리에 대해서도 썼지만, 제가 십 수년 전 대성리에서 먹어본 잣 막걸리가 대략 이런 느낌이었는데, 요즘의 잣 막걸리는 좀 아쉽더군요.아무튼 알밤 막걸리는 마치 밤 맛 우유를 먹는 느낌입니다. 술이라기 보다 음료에 가까운 맛이라고 할까요? 그렇다는 것은 달리 말하자면, 밤이 아~주 많이 들어갔던지, 아니면 무엇인가 다른 것이 첨가 된 것일 테죠.달달한 맛은 분명 .. 2019. 9. 7.
8월 수입맥주 수입순위 8월 수입맥주 수입순위. 보이콧 재팬의 여파로 부동의 1위였던 일본 맥주 수입 시장 점유율이 1위에서 13위로 추락했다. 꼬시다. ㅋㅋㅋ. 13위면.. 홍콩 맥주보다 순위가 낮다. 홍콩 맥주 타이거 맥주 구경도 힘든데 그보다 수입량이 저조 하다면 완전 망한거지 뭐. 게다가 일본 입장에서 맥주 수출국 1위인 한국이 빠지면 사실 일본 맥주 수출은 끝장난 것이라고 봐도 무방. 일본???:야 니들 일본 맥주 안마실거라며? ??진짜네???? 2019. 9. 3.
샤또 파스퀴에 & 샤또 레 꽁브 샤또 파스퀴에.Chateau Pasquier프랑스 보르도 지방의 와인으로 보르도 등급의 와인이다.2017년 코스트코 추석선물세트에 구성되었던 샤또 파스퀴에는 빈티지 2015년산이다.함께 구성된샤또 레 꽁브.Chateau Le Combes역시 프랑스 보르도 와인으로 등급은 보르드 슈페리에 등급이다.코스트코 와인선물세트에 구성된 와인 빈티지는 2014년이다.둘다 포도품종은 메를로가 주로 쓰였으나, 레 꽁브는 까베르네 소비뇽과 까베르네 프랑이 15%씩 혼합되어 있다.파스키가 오리나 닭요리와 잘 어울리는 반면 레 꽁브는 소고기 요리에 잘 어울린다. 2019. 8. 24.
칠레 1865 와인 골프백 세트 18홀을 65타 이내로 홀인원 선물. 칠레 와인은 첫 FTA국가 답게 굉장히 저렴하면서도 꽤 맛있는 와인의 주 수입국으로 인식되어 있습니다.칠레 와인 중에서 특히 1865 와인은 와인에 대해서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도 굉장히 유명한 와인입니다.1865와인은 칠레의 San Pedro(산페드로)라는 와이너리에서 생산하는 와인입니다.1865는 이 회사가 설립된 해를 기념해서 명명된 이름입니다. 전세계로 수출되고 있지만, 한국이 최대 수입국입니다.아이러니하게도 이 와인이 한국에서 인기 있는 이유는 와인을 즐기는 계층이 골프도 즐기기 때문입니다.1865와인 수입사인 금양의 스토리텔링 마케팅이 주효했다는 전설이 있습니다.바로 와인의 이름인 1865가 18홀을 65타에 친다는 꿈의 스코어를 상징한다는 스토리를 만들어 낸 것이죠.실제로는 아니더라도 선물받는.. 2019. 8. 9.
칠레 악마의 편의점 와인 콘차이토로 디아블로 여러가지 키워드로 글을 쓰려다보면 간혹 제목을 이상하게 짓곤합니다. 오늘 글이 대표적으로 그런 것 같은데요. 편의점 와인, 악마, 칠레, 디아블로, 와이너리의 얘기를 하나의 제목으로 만들다보니 그렇게 되었습니다.오늘 소개해 드릴 와인은 칠레 와인 중에서 콘차이토로 디아블로(Concha y Toro Diablo)라는 와인입니다.십수년 전에 저도 잠깐 즐겼던 블리자드의 게임중에 디아블로라는 게임이 있습니다. 디아블로는 악마중의 하나의 이름입니다. 거기에 보태어 이 와인의 별칭은 악마의 와인으로 불립니다.저번에 소개해 드린 120 리제르바 이스페셜 와인과 1865 역시 칠레 와인으로 가격이 저렴한 것이 칠레 포도주의 강점입니다.하지만 진짜 칠레와인의 강점은 스토리텔링에 있다는 것이 186와 이 콘차이토로 와이.. 2019. 8. 6.
샤또 라 떼소니에르 Chateau La tessonniere 2015 샤또 라 떼소니에르 Chateau La tessonniere 2015엄격한 품질관리와 끊임없는 연구 및 과감한 설비투자를 통해서 프리미엄 메독 와인에게만 붙여지는 크뤼 아르띠장[Cru Artisan]등급을 받은 샤토 라 떼소니에르 와이너리의 와인입니다.섬세한 탄닌과 풍부한 과실의 아로마가 매력적인 와인입니다.스테이크, 소고기 스튜, 불고기, 떡갈비, 보쌈, 단단한 치즈 등에 잘 어울립니다.품종 : 메를로 40%, 까베르네 소비뇽 40%, 까베르네 프랑 10%, 쁘띠 베르도 10% 빈티지 : 2015등급 : A.O.C알코올 도수 : 12.5%용량 : 750ml 2019. 8. 4.
일본이 맥주 부심 부리는게 정말 같잖은 이유 feat 맥주 한류 일본이 맥주 부심 부리는게 정말 같잖은 이유 일본 이 수출하는 맥주는 한화로 약 1280억원. 그마저도 주 수입국이 한국. 800억 가량. 일본 보이콧 운동으로 그마저도 타격 예상. 반면에 한국 맥주는 떡상중. 최근 한국맥주 수출액은 2019년 1월 ~10월 까지 10개월간 1600억 가량 수출. 1월 ~ 9월 간 중국, 홍콩에 1100억원 수출 이론의 맥주 수출액 보다 한국맥주 수출량이 월등히 더 많음. 맥주 총 생산액에서는 여전히 일본이 앞서지만 그 쪽 ㄷ오네는 방사능 잔뜩 들어간 맥주를 내수 소비중. 한국 맥주의 한류는 오롯이 내수 약차별 탓. 차건 라면이건 맥주까지도 수출용 내수용이 다름... 2019.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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