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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 마트에 갔더니 여전히 일본 제품을 팔고 있다.
사실 필스너 우르켈이 일본 맥주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이다.
그도 그럴 것이 얼마 전까지는 ob맥주와 형제 사이로 ab인베브 소유의 브랜드였다.
그런데 이 ab인베브가 워낙 거대해져서 독과점에 해당되어 몇 개 브랜드를 매각했다.
이때 매각된 브랜드가 체코 비어 코젤과 필스너 우르켈이다.
그런데 이 두 맥주가 아사히 맥주에 팔렸다.
요즘 일본과 무역전쟁각이라 보이콧 재팬 중이다.
모르고 구입하면 모르겠지만 필스너가 아사히 맥주 소유인 것을 안 이상... 쩝.
필스너 쿨러 포함 39000원이다.
우어... 저 캠핑용 쿨러 가격만 해도 3만 원은 훌쩍 넘을 텐데...
500ml 16캔 맥주는 덤인가?
맥주 마시면서 낚시도 할 수 있게 캔 홀더가 뚜껑에 있다.
DIY 가능하게 스티커도 덤.
그냥 유럽 브랜드 그대로였다면 망설임 없이 샀을 텐데...
아이스쿨러 용량도 17리터로 넉넉.
아사히 맥주 계열이다 보니 이치방 시보리 쿨러도 있다.
노란색...
일본 보이콧 재팬... 아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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