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뒷태의 표준어는 뒤태가 맞습니다.
그렇지만 인터넷에서는 뒷태녀를 검색하는 사람들의 상당수가 뒷태녀로 검색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인지 스타벅스 뒷태녀 라는 검색어로 저의 다른 블로그에 갑자기 유입이 늘어서 뭔가 살펴봤습니다.
도대체 왜 하필이면 스타벅스의 뒷태녀일까?
예전에 사격장 뒷태녀(예정화)처럼 뒤태가 멋진 새로운 일반인 스타가 나타난 것일까 싶었어요.
그런데 알고보니...로고의 뒷태더군요.
스타벅스 로고를 보면 인어같은 것이 원을 들여다 보고 있죠?
스타벅스 개업 초기에는 이 인어?의 꼬리가 모두 원 안에서 다 올라와 있었지만, 차츰 시간이 지나면서 원 뒤로 숨었습니다.
서양에서는 사이렌이 배가 지날 때 배선원들을 노래로 홀려 배를 난파 시킨다는 전설이 있습니다.
왜 그런 요물이 스타벅스의 로고가 되었을까요?
사실 스타벅스라는 이름은 모비딕에 나오는 선원의 이름입니다.
스타벅스라는 가상의 인물을 로고로 그려봤자 재미없어서?
아무튼 스타벅스 1호점의 로고에서는 아직도 이 사이렌이 2개의 꼬리를 모두 쳐들고 있습니다.
그런 사이렌의 뒷모습을 상상해서 패러디 한 것이 바로 스타벅스 뒷태녀입니다. ㅋㅋㅋ
사이렌의 뒷태 엉덩이 윗쪽의 선원 타투가 기발하네요.
게다가 R도 뒤에서 보았기 때문에 반전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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