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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술술/막걸리, 전통주

무안 황토 고구마 생막걸리: 한 번의 구매로 알아본 생막걸리의 매력

by 45분전 2018. 2. 22.

목차

    무안 황토 고구마 생막걸리: 한 번의 구매로 알아본 생막걸리의 매력

    최근 무안농협 하나로마트를 방문했을 때, 주류 코너에서 발견한 '무안 황토 고구마 생막걸리'가 저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막걸리 애호가로서 새로운 종류의 막걸리를 시도해 보는 것은 언제나 흥미로운 일인데요, 이 막걸리는 고구마가 주재료라서 더욱 궁금했습니다. 가격이 750ml에 2,400원이어서 조금 비싸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고구마 막걸리는 처음이기에 주저하지 않고 두 병을 구매했습니다.

    이 막걸리는 전라남도 무안군의 망운주조장에서 제조되었습니다. 이 지역에서 직접 재배한 황토 고구마를 사용하여 만든 특허 받은 제품이라고 합니다. 빨간색의 뚜껑은 고구마의 색상을 상징하는 것인지 궁금했습니다.

    제품 정보 리스트업

    • 제품명: 무안 황토 고구마 생막걸리
    • 식품유형: 탁주
    • 에탄올 함량: 5%
    • 내용량: 750ml
    • 소비기한: 제조일로부터 25일
    • 원재료명 및 함량: 정제수, 팽화미(국내산), 고구마 8.6% (국내산), 국(밀), 누룩, 효모, 젖산, 올리고당, 아스파탐(감미료, 페닐알라닌 함유) 밀함유
    • 업소명: 망운 주조장
    • 소재지: 전남 무안군 망운면 목동 1길 12-2
    • 소비자상담실: 061-452-1008

    첫인상과 맛 평가

    막걸리를 흔들어 보니, 거품이 가득 나왔습니다. 숙성된 막걸리라 그런지, 개봉과 동시에 거품이 넘쳐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오랜만에 탄산이 없는 막걸리를 마셔본 덕분에 이런 작은 실수를 겪었지만, 그만큼 신선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무안 황토 고구마 생막걸리를 처음 한 모금 마셨을 때, 고구마의 강한 맛보다는 부드러운 단맛과 시큼함이 어우러졌습니다. 구수한 향이 느껴지며, 탄산이 강하지 않아 목 넘김이 부드럽습니다. 전체적으로 고구마 맛은 강하지 않았지만, 고구마를 베이스로 한 막걸리의 독특한 점은 감지할 수 있었습니다.

    특히 제 개인적인 취향보다는 제 안지기가 더 좋아하더군요. 안지기는 이 막걸리를 아주 잘 마시더라고요. 제 기준으로는 고구마 맛이 더 진했으면 좋았겠지만, 막걸리 자체의 부드러운 맛과 시큼함은 매우 매력적이었습니다.

    결론

    무안 황토 고구마 생막걸리는 고구마의 맛을 강하게 느끼기보다는 부드러운 단맛과 시큼함이 조화롭게 어우러진 제품입니다. 가격이 다소 비쌌지만, 새로운 맛을 경험해볼 수 있어서 좋은 선택이었습니다. 만약 고구마 막걸리에 대한 호기심이 있다면, 한번 시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제 개인적인 취향은 조금 아쉬웠지만, 다른 사람들에게는 매력적인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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