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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도 초지대교 건너서 바로 좌회전을 해서 조금만 가면 황산도가 나온다.
황산도는 강화도와 200미터도 떨어져 있지 않은 섬이었는데 그 사이에 뚝을 막아서 황산 바다낚시터로 이용되고 있다.
황산 바다낚시터는 국내 최초의 유료 바다낚시터로 이런 형태의 낚시터의 원조라고 한다.
낚시터 입어료는 7만원.
영종도나 대부도 바다낚시터들과 달리 밑밥질이 가능한 유일한 바다낚시터다.
원조의 위용답게 긴 쪽이 500미터 정도 폭은 200 내지 300미터쯤 된다.
지금은 황산초 지레저 바다낚시터와 황산 좌대낚시터로 3 분할되어 이렇게 탁 트인 모습은 아니다.
황산 바다낚시터에서 황산도 어시장으로 들어가는 길목에는 황산도 서해 갯벌체험을 할 수 있는 데크가 마련되어 있다.
갯벌체험이라고는 해도 사실 딱히 조개 같은 것이 잡힐 것 같지는 않다.
갯벌에 직접 들어가기 싫다면 데크 위를 거닐면서 서해 갯벌을 감상할 수도 있고 직접 갯벌에 들어갔다가 나올 수도 있다.
갯벌에 더러워진 흙은 코너에 있는 황산도 공중화장실 건물 옆 수돗가에서 씻을 수 있다.
황산도 갯벌체험장의 반대편에는 김포가 바라보이는 드 넓은 강화도 갯벌이 펼쳐져 있다.
그쪽에도 황산도 관광벨트 어시장이 있긴 하지만 장사가 잘되지 않아서 몇 년째 폐허가 되어 가는 듯하다.
황산 레저 바다낚시터 양 수변에는 모텔이 몇 개 있다.
평일에 낚시를 가도 늘 모텔 주차장에 차가 그득하다.
황산도 모텔들은 다음과 같다.
피카소 모텔 로마 모텔 비너스 모텔 샤인 모텔 등.
갯벌체험장과 바다낚시터 사이 길에는 그늘막이 설치되어 있고 매일 커피차가 온다.
더치커피와 토스트를 파는 이 커피차는 더치스 타일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고 홈페이지도 있다.
연중무휴로 황산도에서 영업을 한다고 한다.
아메리카노 가격은 2500원.
hot이나 ice나 가격이 동일하다.
더치 아메리카노 가격은 3천 원. 역시 아이스 가격 동일.
작은 커피차인데도 음료 종류가 참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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