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아라횟집 물회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 아라횟집 물회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는 아라뱃길 근처에 위치한 회센터로, 회가 당길 때마다 자주 방문하는 곳입니다. 특히 비 오는 날에는 물회가 생각나곤 하죠. 최근에 여자친구와 함께 이곳을 찾게 되었는데, 계양역에서 정서진 방향으로 가다 보면 검암역 근처에 위치해 있습니다. 정서진 쪽에서 오신다면, 계양역 쪽으로 가다 보면 금방 도착할 수 있습니다.

센터에는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주차 공간이 늘 부족해 보입니다. 평일에도 주차가 많이 되어 있어, 주변에 일하러 오는 사람들이 주차장을 사용하는 것 같네요. 이 동네의 주차 문제는 언제나 짜증이 날 때가 많습니다. 1층에는 두 개의 식당이 있는데, '아구찜, 간장게장 아라횟집'과 '해양'이 있습니다. 우리는 '아라횟집'으로 향했습니다.

식사 후기

아라횟집은 현재도 운영 중이지만, 메뉴와 가격이 많이 변경된 상태입니다. 2022년에 다녀왔던 후기를 이제야 작성하게 되었네요. 당시에는 모둠물회 소짜가 2만원으로 가성비가 좋았지만, 이제는 가격이 오르고 메뉴도 바뀌었습니다. 기본 상차림비는 1인당 5,000원이었고, 아라횟집 영수증을 지참하면 옆 카페에서 음료를 1,000원 할인받을 수 있었습니다.

우리는 모둠물회 소짜를 주문했습니다. 물회는 시원하고 깔끔한 국물 맛이 특징인데, 다양한 해산물이 들어가 있어 맛이 풍부합니다. 함께 맥주 3병과 소주 1병을 즐겼고, 여자친구는 술이 꽤 취한 상태였습니다.

식사 후에는 라메르 카페에서 빙수를 먹으며 마무리했습니다. 술이 덜 깨서 택시를 타고 서구청 근처의 모텔로 가서 조금 쉬었네요.

결론

서해5도 수산물복합문화센터는 여전히 회를 즐기기에 좋은 장소입니다. 다만, 메뉴와 가격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음을 염두에 두셔야 합니다. 주차 문제와 주변의 복잡함은 참고할 점이지만, 물회의 맛과 전체적인 식사 경험은 여전히 만족스러웠습니다. 식사 후에는 주변 카페에서 디저트를 즐기거나, 필요한 경우 근처 모텔에서 숙박을 고려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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